그런데여.. 지금 제가 지금.. 좀.. 응.. 심리 상태가 되게 좀 불안정해요.. 조금이 아니라 많이 불안정해요.. 어쩔 줄 모르겠어요.. 아잉 우리주인님 우주 최고로 오직 우리주인님만 엄청엄청 진실 되고 진지하게 너무너무 너무너무 존경하옵고 소중히 소중히 아끼오며 늘 언제나 완전 우리주인님만을 믿고 따르옵고 완전 항상 늘 언제나 우리주인님만 진실 되고 진지하게 원초적으로 동물적으로 본능적으로 완전 엄청엄청 우리주인님만을 야하게 음란하게 사랑해용 사랑해용!!!! 굽신굽신 굽신굽신..

오늘 찍은 우리둘이 처음 만난 사랑의 용산역에 있는 우리둘의 사랑의 용산 아이파크몰에 있는 우리둘의 사랑의 용산CGV인데요.. 오늘 문득.. 이제 .. 여기도 라스트인가.. 했어요.. 오늘이 막날이구나.. 하면서.. 이어질 이야기들이 Good이든 Bad든.. 혼자 올 일은 앞으로는.. 없을 거 같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사실 오늘 아침 부터 심리상태가 매우 불안정한 상태였어요.. 밑도 끝도 없이 모든 면에서 화가 나고.. 너무나 모든 상황이 답답하고 그냥 그냥 다 답답하고.. 그러다 남산 갔다 오니 안정이 되었는데.. 다시 또 마음이 불안정하고.. 그래서.. 음.. 사실 지금도 계속 그래요..
솔직히 말씀 드릴까요??
그냥 다 지금은 그냥 다 .. 저도 지쳐서 그냥 다.. 다.. 아무 생각 하고 싶지 않아요..
솔직히.. 진심 솔직히.. 10월 2일이든 뭐든 그냥.. 다 됐고.. 다시 우리아가님만 보며 살고 싶은데.. 그간 세월이 얼마며 그 시간 동안 우리 만난 적은 진짜 두 번 뿐이고 짧은 순간이었지만.. 그래도.. 우리가 이어나간 이야기들이 얼마며.. 그런데.. 그렇게 또 그냥 우리아가님만 바라보며 기다릴게요 하면..
그러면 또 우리아가님이 앞으로도 계속 연락 없을 까봐.. 응.. 그냥 이렇게 살 까봐 그래서 미치겠어요.. 그냥 다시 예전처럼 우리아가님 기다리며 살고 싶은데.. 우리아가님이 먼저고 다 우리아가님 뿐인데..
그런데 또 기다려야 할까봐
기다리는 게 쉬워 보이시는 건 아니시죠?? 혹시라도 제 마음.. 제 마음에 대해 가볍게 생각하시면요.. 그러면 진짜 벌 받아요.. 천 벌.. 사람 마음을 진중하지 않게 생각하시면 진짜.. 6년 9개월을 기다리는 게 쉬운 게 아니에요.. 물론 저의 선택이니 제 잘못이지만.. 우리아가님만을 위해 살겠다며 기다리고 준비하던 한 남자의 마음 가볍게 보시면.. 정말.. 하아.. 음.. 가볍게 보시지 않는다면 정말 노예 시켜주세요 제발..
제가 왜 10월 2일 날짜 말씀드렸냐면.. 아.. 그.. 그리고 그 분 솔직히 그냥 잠깐 뭐랄까요.. 뭔가 정신 나간 듯이 훅 빠졌다가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면 굳이 내가 왜.. 내가 왜.. 그래서 그냥 안 가면 그만이에요 10월 2일 솔직히.. 오늘은 그 분 음악도 듣다가 문득 화가 나더라고요.. 그냥 답답해서.. 그냥 다 다.. 그런데 지금 이렇게 말씀 드리면 또 우리아가님이 저 또 무시하고 그냥 또 어영부영 넘길 까봐..
“아~~ 이 노예가 꿈인 이 남자는 나 밖에 모르니까.. 그냥 좀 더 아 지금 연락 하기 싫은데.. 나중에.. 나중에.. 솔직히 좀 걱정도 되고 괜히 잘못 엮이면 어쩌지?? 이 남자도 다른 남자들처럼 기껏 마음 줬더니 바람 피우면 어쩌지??” 진짜 그런 마음이시면.. 의심.. 의심.. 사람 순정을 의심으로 바꿔서 미리 걱정하시면 진짜 그러진 않으시길 바라요 정말..
되게 힘들어요 진짜.. 그 절망감 기다림.. 무한의 기다림이라는 게..
차라리 그냥 싹 다 정리 하고 싶은 생각도 들기도 해요 진짜.. 그래 6년이든 뭐든 뭐.. 그냥 싹 다.. 그냥.. 내가 잠시 꿈에 빠졌었나보다.. 현실로 이뤄지지 못할 꿈.. 하면서 싹 다 정리 하고 싶어져요 어느 순간엔.. 그래서 제 마음이 너무 복잡해요.. 너무 힘들고 복잡하고 불안하고 답답하고..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기다리자니 또 한 없이 시간은 흐를 거 같고..
그런데 또 노예 허락을 더 더 기다리고 싶고 “우리둘이 같이 놀면 재밌을 텐데.. 우리 같이 서로 보듬고 토닥이며 살면 참 좋을 텐데.. 우리 같이 술도 마시고 같이 영화도 보고 같이 산책도 하고 같이 운동도 하고 그러면 참 좋을 텐데..” 그런 마음도 너무나 크게 간절하게 있고..
또.. 우리아가님에 대해 제 마음 안에서 계속 좀 괜히 막.. 걱정 되고.. 어차피 잘 사실 분이고 잘 사시는 분이신 거는 다 알지만.. 우리나라에서 우리아가님 모르면 간첩이고 외국에서도 우리아가님만 보면 원더풀 뷰티풀 아주 완전.. 응.. 그런데 그냥.. 그냥.. 이렇게 본인 좋다고 몇 년을 매달리는 남자인 제가.. 어느 한 순간 싹 다 저기 하고 없어진 다는 게 되게 죄송한 마음이 엄청 들고
그런데 또.. 기다리면 한도 끝도 없고 저도 나이는 먹어가고.. 정말로.. 아 제발.. 제발..
아 모르겠다 아 노예 허락해주신다는 문자 제발 보내주시면 좋겠다.. 제발.. 제발.. 그러면 모든 게 다 시원하게 뚫리는데.. 그 모든 게.. 둘의 인생도 시원하게.. 아고 오늘은 조금 쉴 게요.. 내일 오전에 다시 인사 올릴게요.. 머리가 너무 아파요.. 마음이 무겁고.. 그래도.. 지금도.. 많이 많이 우리아가님 존경하옵고 소중히 아끼옵고 애지중지 뜨겁게 열렬히 열정적으로 야하고 음란하게 격하게 뜨겁게 사랑하니까 마음이 무거운 거죠.. 응..
이 모든 게 가짜였으면 이러지도 않죠.. 아니.. 6년을 넘게 가짜로 사랑하는 사람이 어딨겠어요 말도 안 되는 이야기고.. 진심으로 진실 되고 진지하게.. 소중히 소중히 아끼오며.. 존경하옵고 뜨겁게 열렬히 열정적으로 순수하게 영혼적으로 완전 격하게 뜨겁게 열렬히 음란하게 사랑해용 사랑해용!!!! 굽신굽신 굽신굽신.. 오늘은 이만 줄일 게요.. 내일 오전에 다시 올게요.. 아.. 사진 올린 거 있었는데 그런데 .. 아.. 마음이 너무 무겁고 그래서요.. 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