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두 번째 사랑.. 아잉 우리아가님 오퐈 우리아가님 영접하려고 대기 중이에여!!!! 우아 오늘 완전 기대 된당.. 안경 우리아가님 안경 쓰신 모습 완전 기대중이에여 대박대박!!!!

와!!!! 우리아가님 오늘 뵙는다아아.. 우아.. 대박대박.. 오늘 우리주인님 우리아가님 안경쓰신 모습 뵙는다아아!!!! 우아 완전 기대기대 완전 대박 대박.. 하앙.. 아.. 완전 좋앙 우리주인님 완전 좋아여!!!! 대박대박.. 우아.. 아잉 우리아가님 사랑해용 사랑해용!!!! 굽신굽신 굽신굽신.. 우리주인님의 엄청엄청 사랑스럽고 엄청나게 엄청엄청 섹시하신 모습 뵙느다아아.. 우아.. 하앙.. 사랑해용 사랑해용!!!! 우리주인님!!!! 굽신굽신 굽신굽신.. 오퐈 어여 우리주인님 영접 할 준비 해야짐.. 아잉.. 와.. 대박대박.. 와.. 아.. 진심.. 와..

아.. 오퐈 지금 다 봤는데요.. 와 오늘 정말.. 어우 사건이.. 너무 어우.. 어우 정말.. 어우 그쵸 완전 무슨 사건들이 어우.. 진짜 어우 대박.. 와 아직도 두근두근 하넹.. 제작진 분들이 아주 독하게 제작하시네요 완전 사건들이 정말 다 엽기적이고 어우.. 지금도 두근두근 해요.. 우리주인님 완전 최고로 예쁘신데 완전 엄청엄청 섹시하신데 완전 우리애깅 우리아가님 완전 우아.. 그런데 사건을 보면 또 완전 “헐!!” 하면서 놀라게 되고 다시 우리주인님 보면 “하아~~ 섹시하시고 예쁘시다아아..” 하게 되고 다시 사건을 보면 “어머어머.. 저게 뭐야..” 하면서 놀라게 되고.. 다시 우리주인님 보면 또 “하앙.. 너무너무 예쁘시다 우아.. 정말로 우주 최고로 섻하시고 예쁘시다..” 하면서 보게 되고.. 아잉 우리주인님 사랑해용 사랑해용.. 굽신굽신 굽신굽신..

아 그런데 아.. 기운이 다 빠지네용 그쵸.. 아 사건들이.. 어우.. 정말.. 세상 세상.. 어우.. 완전 첫 번째 사건 범인은 눈이 눈 자체가 악마 같아요.. 어느 영화에서 봤음직한 그런 눈빛이.. 사람의 눈이 아닌 거 같은.. 와.. 그나마 감옥에 있으니 천만 다행이고 어휴.. 그런데 오퐈는 음.. 종신형 네 번이 어떻게 보면.. 그 범죄자에겐 큰 죄 같아요 절대 살아서는 사회에 나올 수 없는 형량이잖아요.. 평생을 교도소에서 죽을 때까지 있어야 하는데.. 오퐌 차라리 좀 음.. 사회와 완전 격리 한다는 의미로 보면 다행인 거 같고 그래요.. 정말 어쩌면 저런 끔찍한 사건들을.. 아.. 하앙.. 그런데 우리주인님 사랑해용 사랑해용!!!! 굽신굽신 굽신굽신..

아.. 오퐌 오늘.. 아.. 그런데 너무 아.. 지금도 가슴이.. 와.. 그런데 두 번째 사건도 어우.. 하필 마마보이에 광기 어린 아들 집착 엄마한테.. 엮여서.. 아.. 두 번째 사건도 정말.. 와.. 그런데 슬슬 제작진 분들 패턴이 보이는 거 같기도 하공.. 일단.. 사건을 제작진 분들의 의도 대로 그 상황들을 재 편집 하셔서.. 오퐈가 보기엔.. 오늘 맞추신 분들.. 보면여.. 그.. 인이어 이어폰으로 힌트 줘요?? ㅎㅎㅎㅎ!! ㅎㅎㅎㅎ!! 아니면.. 스케치 북으로 “이진호님.. 엄마..” 이런 식으로 ㅎㅎㅎㅎ!! ㅎㅎㅎㅎ!! 그래도 너무너무 재밌어여 완전 와 오늘도 시간 순삭.. 대박대박.. 아.. 그런데 지금도 가슴이 두근두근.. 하고.. 너무 심각한 사건들이라.. 앞으론

앞으론 어떤 더 심각한 사건들을 보여주시려는지.. 그런데 정말 와.. 인간 세상에 그럼 범죄들이 얼마나 많은 것인지 참.. 와.. 어마어마 해용 그쵸.. 아잉 우리아가님으로 마음 정화 뾰로롱 우아.. 우리주인님 하앙.. 오늘 올라온 본방 내용 유튜브 채널에 바로 올라오더라고요..; 어여 우리아가님 영상 우아.. 지금 우아.. 아 우리아가님 안경 쓰신 모습 진심 대박이시다.. 와.. 와.. 아 우리애깅.. 정말 예쁘시다 완전 지적이세요 완전 지성미 엄청나게 와.. 대박대박.. 아 아..

그런데 오늘 와.. 지금 오퐈 약간 머리가 멍.. 하고.. 사건이 너무 강해요 아..; 어우 망치 어우.. 지금 유튜브로 켰는데요 어우.. 너무 잠만 우리아가님 보고 싶어서 켠 건데 아.. 지금 다시 보니까 또 오퐈 완전.. 아.. 우리아가님.. 아.. 너무 예쁘시다 아.. 그런데 사건이 너무 아 됐다 이제.. 아.. 우리아가님 나오시는 장면에 스탑 했어여.. 우아.. 아 너무 사건이 어우.. 아잉 우리주인님 사랑해용 사랑해용!!!! 굽신굽신 굽신굽신..

지금 오퐈는 우리주인님을 제일 큰 모니터에 우리주인님 안경 쓰신 진심 지성미 폭발 엄청나게 사랑스런 모습이시랑.. 완전 엄청엄청 완전 대박대박.. 와.. 그런데 정말로 엄청나게 섹시하시다 와.. 와.. 아.. 아참 그리고 지금 좌측 모니터엔 청치마 미니스커트 입으신 모습이랑.. 그리고 그 옆에는 우리주인님 아잉 귀요밍 애기 미소 하앙.. 우리주인님 하앙.. 아카데미 홍보 해주시는 멘트 아잉 귀요미 애기애기 우리아가님 귀요밍 하앙.. 귀요밍 아잉.. 이뽀 ㅎㅎㅎㅎ!! ㅎㅎㅎㅎ!! 아.. 세상은 평화롭다아아.. 우아아아아.. 와 사건들이 너무 끔찍해서..; 와.. 아잉 우리주인님 사랑스럽고 섹시하신 사진이랑 영상 멈춤 화면 보면서 아아.. 완전 세상은 평화로워요.. 우아.. 너무너무 좋아아아아.. 우아.. 아잉 우리주인님 사랑해용 사랑해용!!!! 아잉 굽신굽신 굽신굽신..

우아.. 우리애깅.. 어쩜 좋아여 웅?? 완전 뽀얗고 사랑스럽다아아.. 우아.. 어쩜 좋아여 우리애깅.. 헤어스타일도 진심 예쁘시다.. 우아.. 하앙.. 오퐈 아까 낮에 나갔다 왔어여.. 조금 걸었지요 땀도 나공 해서 씻고 그랬지용 그런데 오퐈 잠깐 잤다용 ㅎㅎㅎㅎ!! ㅎㅎㅎㅎ; 집에 와서 샤워 하공 설거지 하공 집안 청소 좀 하고 환기 시키고 그런 다음에.. 우리주인님의 우리아가님의 유튜브 채널영상 편집 연습을 위한 오퐈의 유튜브 채널에 올릴 영상 최종 업로드 예약 걸고 그리고 이제 우리아가님 생각 하면서.. 우아.. 그런데 잠깐 잤어여.. 우아.. 그러다 일어나서 어여 팬스타그램 올리공.. 우리주인님 영접 할 준비 하공 그랬어여 우아.. 하앙.. 우리아가님 정말정말 예쁘시다 우아.. 세상은 평화롭다아아.. 우아.. 그런데..

그런데 정말로.. 오퐈도 예전에.. 오퐈 그.. 대학생 때.. 그 때 오퐈가 처음으로 쓴 장편 소설.. 그 소설 주제가 탈출이었거든요.. 첫 제목이 탈출의 함정인데.. 그 다음엔 다른 제목으로 바꾸고 그랬는데.. 그 소설에서 두 명의 주인공이 나와요.. 한 명은 오퐈를 투영한 거였어요.. 오퐈가 사진에 집착하면서 뭔가.. 계속 갈구하는 거예요 그리고 지금 상황에서 탈출하고 싶은.. 즉.. 작가로서 뭔가 성공도 하고 싶고.. 내 창작물이 사람들에게 인정도 받으면서 나 스스로 늘 내가 하는 이야기와

나의 생각들이 그저 낙서 같이.. 내 한글 워드 프로그램 안에 갇혀서 세상의 빛도 보질 못하고.. 내가 창작한 주인공들이 세상 밖에서 그 이름이 불리질 못하는 그런 상황 속에서 탈출하고자 하는 오퐈의 욕망을 소설 속 주인공에게 투영하공.. 물론 작중 주인공은 오퐈 처럼 작가 지망생은 아니고 그냥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인데.. 학생이면서.. 기자 일도 좀 했었고 등등.. 오퐈를 투영한 거라서요.. 그 실제 오퐈처럼 작가 지망생이 아닌 것만 빼면요.. 그리고..

오퐈와 일종의 미러.. 즉.. 오퐈와 탈출하고 싶은 욕망은 비슷하지만 상황은 좀 다른.. 즉 연쇄 살인마로서 계속 끝없이 살인을 갈구하고.. 그러나 자신의 이런 황폐하고 망가진 인생에서 탈출하고 싶어하고.. 하지만 탈출을 하지 못한 채 역시나 다음 희생자를 찾고.. 그런데 둘이 만나여.. 둘이 만나서.. 접점을 찾아가는데.. 그런데 그 소설 쓰려고 준비를 많이 했는데.. 그때 이제 미 연방 수사국의 연쇄 살인마 자료들을 많이 찾아보고.. 그에 대한 논문 자료들도 찾아보고 등등.. 그리고 영상 자료들도 찾아보고..

그런데 그 소설을 쓰는 내내.. 오퐈가 너무 힘이 드는 거예요.. 물론 글의 완벽성이 엉망이라 어디서 뽑히거나 그러지 못했지만 그때는 한번에 쭈욱 내려가며 쓰는 게 오퐈만의 스타일이라는 매우 잘못 된 컨셉에 사로잡혀서 ㅎㅎㅎㅎ..; 그리고 내용이 너무 어둡고 잔인해서.. 엄청 잔인해여..; 오퐈가 쓰고도 오퐈가 잔인해서.. 오퐈가 편집하며 읽다가.. 오퐈가 막.. 스스로 우울해지고.. 내가 쓴 글 내가 읽으면서 우울해지고 ㅎㅎㅎㅎ!! ㅎㅎㅎㅎ;

오퐈가 극 극.. 아주아주 초 극단의 그 뭐죠 그.. 우아~~ 하는 그런 저기.. 뭐였죠 갑자기 기억이.. 그.. 초 극단의 낙천주의자인데.. 그 연쇄살인범이랑 극중 주인공에 대한 인생에 너무 깊숙이 들어가니까.. 와.. 순간 우울함이 막 밀려드는데 그런데 물론 오퐈는 ㅎㅎㅎㅎ!! ㅎㅎㅎㅎ!! 우울함이 한 몇 시간 밀려오다가 다시 “헤에~~ 술 맛있어 헤에.. 세상은 너무 평화롭다아아..” 하고 그러지만.. ㅎㅎㅎㅎ!! ㅎㅎㅎㅎ; 특히 이 소설을 쓰다가 세상에 나오면 그렇게 세상이 평화롭고 아름다워 보일 수 없고.. ㅎㅎㅎㅎ 동네에서 뛰어노는 아이들 웃음 소리.. 아주머니들 큰 웃음 소리 등등..

여튼 극중 그 연쇄 살인마에게 벌어진 사건.. 그 내막을 오퐈가 만든 상황이잖아여.. 아예 오퐈네 문창과도 그렇고 원래 문창과가 글 쓰는 기술을 알려주기도 하고.. 글에 필요한 다양한 동서양의 철학, 종교, 역사적 사실 등등.. 유명한 명작 소설, 시 등등.. 그런 걸 읽게 하고 알려주고 같이 토론 하고.. 또 서로의 글을 비평하고 헐뜯고 하는 합평도 하고.. 그런 학과라..;

여튼.. 그런데 그때 소설 파트 교수님이 알려주신 대로 한다면.. 소설은 실제 일들을 반영해야만 소설이 된다.. 라면서 왜냐면 실제 이야기처럼 만들어야 하니까용 그래서 되게 세부적으로 알려줘요.. 그래서 일단 케릭터의 창조 부분 같은 경우.. 물론 오퐈가 좀 더 오소독스한 면이 있는데다 오퐈는 그런 걸 만드는 걸 좋아하다 보니.. 여튼 오퐈가 만든 주인공이.. 연쇄 살인을 저지르는 계기라든지.. 어릴 때 생긴 강한 트라우마.. 악몽이라든지.. 등등.. 예전에 몇 번 말씀 드린 적 있는 케릭터인데.. 이 케릭터가.. 첫 번째 살인을 저지른 곳이.. 아동 보호 시설이었어요.. 그런데.. 얘가.. 그.. 음.. 여튼..

실수로 고의적이지 않은 실수로.. 사실 첫 번째 희생자는 거의 자기 잘못으로 죽거든요.. 그 보육 시설 인근 부서진 집이었나.. 한 17년 전 글이니.. 그 원작을 다시 보고 그걸로 웹소설 만들어도 재밌긴 하겠다용 여튼.. 부서진 콘크리트에 삐죽하게 솟아있는 철근에 육중한 몸이 관통 되면서 죽는데.. 그때 고통스럽게 몸을 떠는 자신을 괴롭히던 그.. 지적 장애.. 즉.. 첫 번째 피해자이자 그 연쇄 살인마를 괴롭히던.. 지능이 좀 많이 낮은.. 그러나 몸은 어른의 몸보다 더 크고 뚱뚱 했던.. 그런데 성적인 관심이 호기심이 많고 몸이 크고 힘이 남아도니.. 성적 호기심이 왕성하다 보니.. 그 주인공인 연쇄 살인마의 몸이 남자인데 왜소하고 약하거든요.. 골룸 같이 생긴 케릭터인데..

성희롱도 하고 그랬어요 그 첫 번째 희생자가.. 침 흘리면서 얼굴 벌게 져서.. 같은 남자인데도 그 연쇄 살인마의 성기를 만지면서 논 다든지 자신의 단단해진 성기를 그 연쇄 살인마한테 비빈다든지.. 그때만 해도 그 뮤트 작 중 연쇄 살인마는 어릴 적 트라우마로 인해 말도 못하고.. 특히 자신과 어머니를 학대하던 미군 흑인 하사에게 어머니 아.. 다시 생각 하니까 그 장면들이 떠오르네.. 그.. 그.. 음.. 저기.. 아.. 되게 우울한 장면인데.. 오퐌 어떻게 그런 걸 생각 한 거지.. 그런데 어쩔 수 없어용.. 창작자는 현실보다 더 지옥 같은 이야기를 써야만.. 그런데 현실이 결국 더 지옥 같죠.. 오늘 같은 그런 엄청난.. 사건들과 같이..

그런데.. 한 번 보실래여.. 예전에 쓴 글 찾았는데..; 읽어보시곤 “에이.. 노예 오퐈 이 정도는 뭐.. 그때 ㅁㄹ에 게스트로 찾아오신 그 베스트 셀러 작가님.. 그 분 작품들이 영화로도 만들어지고 등등.. 여성 작가님.. 그 분 작품 못 봤어?? 이거 보다 더 심해..” 하실 거 같지만..

아.. 좀 그러려나.. 오퐈 17년 전에 쓴 글이라 글에서 풋내 날 거 같은데.. 그래도 맛 보실래여?? 오타도 많고 띄어쓰기도 좀 그럴 거 같은데 원작 그대로가 좋을 거 같아서 그냥 그 글 원작 대로 올려볼 게요.. 오퐈 대학생 때 풋내 나던 글이에여.. 잠만여.. 아잉 우리주인님 사랑해용 사랑해용!!!! 굽신굽신 굽신굽신.. 아잉 우리아가님 하앙.. 어쩜 좋아여 웅?? 우리애깅.. 아잉 어쩜 좋아여 완전 엄청엄청 안경 쓰신 모습 진심 지성미 엄청나시다 우아하시고 지성미 엄청 완전 똑똑하신 완전 지니어스 완전 엄청나게 똑똑하신 우리주인님의 아우라 하아.. 진심 좋다 완전 오퐈 안경 쓰신 우리주인님 너무너무 좋아여 하앙.. 우리주인님 사랑해용 사랑해용!!!! 굽신굽신 굽신굽신.. 아.. 아공 잠만여.. 아. 아참 오퐈 잠만여.. 후다닥 어.. 어.. 아잉 우리주인님 사랑해용 사랑해용!!!! 굽신굽신 굽신굽신..

이제부터 빽 투더 퓨쳐.. 2007년으로 고고 싱.. 완전 풋내 나는 글이에여.. 이때는 문단의 개념이 없이 한 호흡으로 쭈욱 쭈욱 쓰다 보니 그게 오퐈의 개성이라 생각 했어여..; ㅎㅎㅎㅎ; ㅎㅎㅎㅎ; 그래서 글이 너무 뭐랄까요.. 읽기 좀 불편하신 글일 거예요.. 너무 글이 답답해 보이기도 하공.. 오퐈 보여드릴 게여.. 오퐈 연쇄살인범 소설인 첫 제목 “탈출의 함정”에서 작 중 주인공 두 명 중 한 명인.. 연쇄살인범 뮤트의 어린 시절 이야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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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트는 동성애자도 아니었고 외국인도 아니었다. 단지 인간의 다양성으로 이룩된, 사회라는 체제 속의 어느 시대라도 존재했을 법한 돌연변이 같은 부산물이었다.

뮤트는 1981년에 태어났다. 그의 부모님은 일반적인 만남으로 사랑을 싹틔운 부부가 아니었다. 그의 아버지는 미군 흑인 하사였다. 나름대로 건실한 사람이었다. 순수한 면도 있었다. 어머니는 동두천 근처의 사창가에서 몸을 팔던 여자였다. 나름대로 사연을 가진 순진한 창녀였다. 뮤트의 아버지는 그녀를 처음 보았을 때 미국에 있던 여동생이 떠올랐다. 어디서 지내는지도 알 수 없는, 소문에 의하면 할렘가의 이름 모를 길 위에서 몸을 팔고 있다던 동생이 떠올랐다. 피부색은 다르지만 동글동글한 얼굴에 수줍게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하며, 하필이면 그녀는 여동생과의 나이와도 같았다. 그가 휴가 기간에 술을 마시고 사창가를 기웃거리던 중 쇼윈도 안에 쭈그리고 앉아 멍하니 어두운 하늘을 보던 그녀를 발견하고는 갑작스럽게 요동치는 감정의 휘몰아침을 느꼈고 그녀를 만나 하룻밤의 정사가 끝난 뒤 서툰 한국말로 대화를 나누고는 서로가 예사로 만날 사람들이 아니란 것을 느낀 후 그날 밤 잠 못 이루며 고민을 하다가 결국 포주와 그녀를 사겠다는 거래를 하였고 당시 모아두었던 돈을 모두 준 다음 그녀를 그곳에서 꺼내온 것이었다.

그 둘은 얼마 후에 결혼을 하였고 미군 부대 근처에서 작은 살림집도 차리게 되었다. 결혼한 뒤 몇 개월 동안은 매우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하지만 그 둘의 비극적인 이야기는 뮤트를 임신하고 난 뒤부터 시작되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는 주사가 심해졌다. 결혼 한 뒤 반년이 되던 날 마찬가지로 임신 6개월이 되었을 무렵이었다. 뮤트는 그 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확실 했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는 그녀를 의심했다. 이 아이는 나의 아이가 아니라고 우겨댔으며 술을 마시고 들어와서 그녀를 때리기 시작했다. 물론 그의 아버지도 알고 있었다. 자신의 자식이 맞다는 것을. 단지 때릴만한 구실을 찾기 위한 변명이었다. 사실 그는 몇 개월간 신혼생활을 하며 그녀를 창녀촌에서 꺼내오기 위해 했던 자신의 충동적인 행위가 후회되고 있었다. 여태 모아왔던 그 많은 돈들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고 있었다. 하필이면 그때 미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돈을 보내주어야 하는 상황이 생겼지만 그는 보내줄 여력이 없었다. 갑작스럽게 벌인 애정행각으로 인해 동양의 작은 나라에서 태어난 키도 작고 몸도 왜소한 피부색이 다른 이 여자를 자신의 반려자로 선택한 점이 후회스러웠다. 자신이 꿈꾸던 생활은 한국에서의 군생활을 마치고 미국으로 귀환하여 작은 술집을 차리고 주차장과 잔디마당이 있는 평범한 집에서 자신과 같은 피부색의 여자를 만나 행복하게 가정을 꾸미는 것이었다. 하지만 한국의 좁은 단칸방에 들어와 그날의 피곤한 몸을 녹이려 할 때마다 희망에 대한 기대감이 좌절되는 것을 느끼기 시작하였다. 더군다나 그녀의 배는 점점 커지고 있었고 그것이 자신의 2세라는 사실을 느낄수록 현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그 와중에 경제적인 문제도 생기게 되자 그의 분노는 폭발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자신의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자 차라리 폭행을 하고 심한 욕설을 해서 그녀에게 화풀이를 하자는 생각까지 들기 시작했다. 처음엔 의도적으로 하고자 한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어느 날 밤 술을 먹고 들어온 날, 자신이 집에 들어와도 일어나지 않는 아내를 보자 갑자기 울컥했던 것이다. 그는 그녀를 향해 영어로 욕설을 하며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고 그녀가 놀라 부스스하게 일어나자 그녀의 작고 동그란 얼굴에 자신의 검고 두툼한 큰 손으로 뺨을 때리게 된 것이 폭행의 시초였다. 그녀는 쌍코피를 흘리며 나뒹굴었고 난데없이 벌어진 상황에 미쳐 놀랄 틈도 없이 연속해서 뺨을 맞고 기절을 하였다. 그 후로 그는 스스로도 맨 정신으론 때릴 수 없었는지 술의 힘을 빌려 그녀를 학대하기 시작했다. 학대를 하면 할수록 그는 술을 많이 마시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침에 일어나서 퉁퉁 부어 있는 그녀를 보면 어느새 미안한 감정이 생겼는지 임신한 여자를 때린 점에 자신의 파렴치한 행동이 부끄러웠는지 그녀를 데리고 미군 부대 내에 있는 음식점에서 스테이크도 사주고 근처 영화관에서 데이트도 즐겼다. 그러나 그녀의 몸이 나아질 때가 되면 또다시 폭행을 하였고 그러한 폭행은 그녀의 배가 만삭이 되고 뮤트가 태어날 때가 되어도 변하지 않았다. 그리고 드디어 뮤트가 태어나게 되었다.

뮤트가 태어났을 때 그의 몸무게는 1킬로그램이 조금 넘었다. 무척 왜소한 아기였다. 피부는 흑색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누런 황인종의 색도 아니었다. 머리는 곱슬머리였고 귀엽게 생긴 아기도 아니었다. 작고 검은 머리만 큰 잡종의 피가 섞인 똥개 같았다. 그녀의 지옥 같은 생활은 그때부터 시작되었다. 이것이 자신의 아이라는 사실을 납득하지 못한 그는 뮤트를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거의 매일 같이 집에 들어오지 않고 다른 곳에서 생활을 하였다. 집에 들어오면 또다시 그녀를 폭행한다는 것을 자신 스스로 알았기에 웬만하면 집에 들어오지 않고 다른 곳에서 잠을 잤다.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술을 마시는 날이 점점 늘어나게 되었고 급기야 군대 내에서 징계를 받기 시작했다. 돈은 갈수록 떨어지고 바깥에서의 생활도 힘들어지자 할 수 없이 그는 다시 그녀가 살고 있는 단칸방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뮤트가 태어난 지 3개월이 되던 때였다. 그동안 그녀는 젖먹이를 등에 업고 식당일을 하고 있었다. 그가 돌아오자 그녀는 억지로 웃으며 맞이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돌아오는 것은 폭행뿐이었다. 태어난 지 3개월밖에 안된 아이는 시도 때도 없이 울었다. 그렇게 울 때마다 그는 그녀를 팼다. 한번만 더 울게 내버려두면 죽여 버릴 것이라며 폭행을 했다. 작은 아이를 안고 있는 상태로 온몸을 짓밟혔다. 너무 맞다 보니 그녀는 점점 사람이 아닌 개로 변해가고 있었다. 그의 숨소리만 들려도 몸을 움츠리고 방구석으로 도망을 갔다. 아이를 안고서 필사적으로 움츠렸다. 동물의 본능적인 행동인 모성애가 보이기 시작했다. 자신의 새끼만은 지키려는 본능이었다. 아이가 울려고 하면 그녀는 아기의 작은 입술을 손가락으로 막고 그의 눈치를 살피며 부들부들 떨었다. 아기가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해 고통스럽게 몸을 떨면 할 수 없이 입에서 손가락을 때었고 그럴 때마다 아기는 울기 시작했다. 역시나 그녀는 다시 두들겨 맞기 시작하였다. 그런 일을 수없이 반복하다보니 그녀는 반쯤 미쳐가고 있었다. 그는 밖으로 나가지 않았고 집에 돌아온 후 보름 내내 매일 같이 술을 마시고 그녀를 팼으며 그러한 지옥 같은 날은 계속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그가 징계에서 풀리던 날 미군부대에서 백인 헌병 두 명이 그를 찾아왔다. 헌병이 문을 열자 그 안에는 산발을 하고 온몸에 핏자국과 멍이 있으며 얼굴은 퉁퉁 부어 두꺼운 매주처럼 변한 여자가 있었다. 술에 취해 누워있던 그를 헌병들이 끌어내었다. 헌병들은 방문을 닫으며 킬킬거리는 웃음소리와 함께 그를 데리고 나가버렸다. 그녀가 정신을 추스를 때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렸다. 전부터 나가던 식당에서 그녀가 보이지 않자 그녀를 찾아 집까지 오게 되었을 때 겨우 그녀는 사람처럼 말을 하기 시작했다. 결국 같이 일하던 아줌마들은 그녀를 데리고 그 집을 나왔고 그녀는 다시는 그 집에 찾아가지 않았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들의 비극적인 이야기는 본격적인 악몽으로 태어나게 된다. 그로부터 반년 뒤에 뮤트의 아버지는 그녀가 일하는 식당에 찾아갔다. 그는 결국 군대에서 징계누락으로 인해 불명예제대를 하였고 강제 출국을 하라는 명령을 어긴 채 그녀를 필사적으로 찾아 헤맸다. 모든 원흉은 그녀에게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그 흑인 남자는 동두천 시내를 모두 뒤졌다. 세상은 넓고 인간은 많았다. 그러나 서로를 잇고 있는 인연의 줄은 어쩔 수 없었다. 그는 그녀를 발견한 후 데리고 나오기 위해 식당에서 같이 일하던 주변사람들에게 큰절도 하며 겉으로는 한없이 반성한 사람처럼 굴었다. 그녀는 결국 그의 손에 이끌려 식당을 나왔다. 그의 목적은 그녀가 벌어들이는 수입에 있었다. 어느 나라로든 도망갈 돈이 마련되면 그녀를 버리고 그곳을 떠날 심산이었다. 그녀가 모아두었던 돈으로 작은 단칸방을 얻고 결국 세 식구는 살림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그때부터 뮤트의 이름은 ‘뮤트’가 되었다. 뮤트는 ‘뮤턴트’의 줄임말이었다. 그의 아버지는 뮤트를 안고 ‘뮤트’라 부르며 즐거워했다. 그 단어의 뜻도 모르고 영문도 모른 채 그의 어머니는 변해버린 남편의 모습을 보고 마음을 놓았다. 하지만 그런 기간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다. 역시 술을 먹고 들어온 그는 주기적으로 그녀를 팼다. 항상 때릴 순 없었다. 식당에서 일을 해야 했기에 적절한 기간을 두고 보이지 않는 부위만을 골라서 폭행을 했다. 맞고 사는 여자들의 특징을 그녀도 가지고 있었다. 신고를 하지 못했다. 신고를 하면 자신을 죽일 것만 같았다.

그 후로 그녀와 뮤트는 그렇게 10년 동안 자신들의 삶에 익숙해졌다. 그는 진작 미국으로 돌아가고 싶었으나 그녀가 벌어들이는 수입은 자신의 술값으로 충당하기에도 바빴다. 맞고 사는 것은 그녀만이 아니었다. 뮤트가 자신의 주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차릴만한 나이가 되자 결국 폭행을 당했다. 뮤트는 네 살 때부터 맞고 자랐다. 한창 칭얼거리며 부모의 애정을 얻기 위해 어리광을 부릴만한 시기에 그의 아버지는 수시로 그를 팼다. 맞고 기절한 경우도 많았다. 몸통이며 머리며 가리지 않고 때렸다. 뮤트의 성격은 침울하게 변해갔고 칭얼거릴 때면 맞았기 때문에 말을 못했다. 신체적인 학대 때문인지 뮤트는 다른 동년배의 아이들보다 성장이 늦었다. 애를 집어던지기까지 했던 아버지였다. 그에겐 아들이 잡종의 똥개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렇게 두 모자는 짐승처럼 울며 맞았다. 뮤트의 어린 시절은 두려움과 절망뿐인 현실세계였다. 더군다나 외국인 아버지라는 이질감과 함께 공포만을 느끼고 살아온 그였기에 정서적인 상황이 불안함 그 자체였다. 자신의 외모역시 나날이 커갈수록 주변의 동년배 아이들과 많이 다르다는 점을 알게 되고 그렇게 알면 알수록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한 채 혼자 놀이터나 길 위에서 우두커니 서있는 경우가 허다했다. 그럴수록 주변 아이들은 뮤트를 놀렸고 괴롭히는 일이 잦아졌다.

더 큰 문제는 뮤트가 바라보던 어머니의 모습이었다. 다소 특이한 일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녀는 맞고 사는 동안 정신이 이상해졌는지 뮤트가 초등학교를 입학하던 해부터 한밤중에 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남편이 돌아오지 않는 밤에 언제나 해괴한 짓을 하였다. 그녀는 술을 마시고 난 뒤에 쓰러져 잠을 자기 전까지 독특한 행동을 반복하였다. 그것은 춤이었다. 뮤트가 자고 있는 사이 일어나서 몰래 소주를 마셨다. 다 마시고 나면 빈 소주병을 들고 요상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죽여 버릴 거야.’라는 말을 낮은 목소리로 주문처럼 반복하였다. 그리고 자리에서 일어나 기괴한 춤을 추었다. 눈은 반쯤 풀린 상태로 어두운 골방 안에서 목을 뒤로 젖히고 한손에는 소주병을 또 다른 손에는 식칼을 든 채 덩실 덩실 춤을 추었다. 그럴 때마다 뮤트는 잠에서 깨어났다. 하지만 차마 미동도 할 수 없었다. 이미 맞고 자란 탓에 말을 못하게 된 것도 있지만 어머니의 이상한 춤과 노래가 끝나고 나면 자신을 칼로 찔러 죽일 것 같은 공포를 느끼고 있었다. 뮤트는 어머니에게 귀신이 달라붙어 밤마다 칼을 들고 노래하는 것이라 생각을 했다. 그렇게 그녀가 한동안 춤을 추고 난 뒤 지쳐서 쓰러져 잠이 들면 뮤트는 어머니를 꼭 안고서 가만히 숨을 죽인 채 조심스럽게 볼을 쓰다듬었다. 그렇게 뮤트는 수시로 잠을 못 이루고 뜬눈으로 밤을 샜다. 하지만 영원할것 같던 그들의 생활이 정리되는 대형 사건이 터지게 되었다. 뮤트가 초등학교 4학년이던 여름저녁 TV를 보며 밥을 먹고 있던 상황이었다.

저녁 무렵 어머니와 식사를 하던 찰나에 그의 아버지가 찾아왔다. 한손에는 아직 새것 그대로인 위스키 병을 가지고 있었다. 단칸방에 들어오자마자 그는 상을 요란스럽게 뒤엎었다. 뜨거운 찌개 국물이 방바닥에 너저분하게 쏟아지고 반찬들이 여기저기 날아가며 흩어졌다. 방안에는 음식냄새가 진동을 했다. 마침 뮤트는 TV에서 방영하던 만화를 보고 있었는데 그는 아버지를 보자마자 구석으로 몸을 웅크리며 도망을 쳤다. 하지만 도망쳐봐야 개집 같은 작은 골방이었다. 그는 뮤트를 향해 만화가 나오던 TV를 번쩍 들어 집어 던졌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다. 뮤트의 발목이 TV에 찍히고 굳게 닫혀있던 뮤트의 입에서 절규가 터져 나왔다. 그의 어머니가 뮤트를 향해 필사적으로 뛰어 들었지만 그녀의 머리채는 그의 날쌔고 힘 센 두꺼운 손에 붙잡힌 상태였다. 머리채를 휘어 감으며 그녀를 구석으로 내동댕이친 그는 다시 뮤트에게 달려들었다. 한 손에 들고 있던 위스키 병을 얼굴에 집어 던지고 뮤트의 가느다란 팔 한쪽을 두 손으로 움켜잡았다. 그녀의 비명이 채 시작되기 전에 그는 히죽거리는 얼굴로 뮤트의 어깨와 팔을 쥐어 잡고 있는 힘껏 비틀었다. 그때 뮤트는 두려운 눈으로 아버지 얼굴을 똑똑히 보고 있었다. 술에 취한 상태로 얼굴이 벌겋게 상기되어 있었고 두꺼운 흑인 입술이 히죽거리고 있었으며 눈에는 핏발이 가득한 채 얼굴전체에 번들거리는 기름이 뒤덮여 있었다. 요괴 같은 게 아니라 요괴였다. 자신의 팔을 뜯어 그 두꺼운 입술 안에 쳐 넣은 뒤 질겅질겅 씹으며 입가에 피를 흘릴 것만 같았다. 하지만 소스라치는 공포로 비명을 지르기도 전에 아버지는 ‘뮤트! 손 오브 빗취!’라는 말을 내뱉으며 팔이 부러질 때까지 비틀어 댔다. 뮤트는 큰 고통에 눈이 돌아가며 고개를 젖혔다. 그녀가 필사적으로 뛰어 들어 그의 목덜미를 물어 뜯었다. 대동맥을 물어 뜯었는지 그의 목에서 자주색의 피가 울컥 거리며 나오기 시작했다. 손톱으로 그의 얼굴도 뜯어내고 있었다. 그러나 때는 늦은 상태였다. 뮤트의 팔뚝 뼈는 어깨뼈를 벗어나며 부러진 상태였고 팔뚝의 신경은 부러진 뼈에 의해 손상을 입게 되었다. 그는 그녀의 공격으로 심한 고통을 느끼자 이번엔 등에 대롱대롱 매달린 그녀를 목표로 삼고 패대기를 쳤다. 그의 목에선 피를 뿜고 있었고 얼굴은 찢겨나간 피부로 인해 역겹게 변한 상황이었다. 그녀는 극심한 공포를 느끼기 시작했다. 이대로라면 아들과 함께 자신도 죽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아들의 이름을 힘껏 불렀다. 인간의 음성이라기 보단 공포에 억눌린 똥개의 울음이었다. 그녀는 어서 도망가라며 크게 외쳤다. 그는 안중에도 없다는 듯 어떤 것으로 때려야 할지 찾기 위해 난장판이 되어버린 좁은 방안을 헤매고 있었다. 그는 자신이 가지고 왔던 양주병을 주워들었다. 양주병의 목을 한 손에 꽉 쥐고 히죽거리며 웃고 있었다. 필사적으로 자신의 아들에게 기어간 그녀는 아들을 안고 방문을 열어 밖으로 집어 던졌다. 천천히 그녀에게 다가간 그는 단단하고 두꺼운 양주병으로 그녀를 사정 없이 내리치기 시작했다. 밖으로 던져짐과 동시에 정신을 차린 뮤트는 큰 고통을 느끼며 일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공포심과 더불어 방안에 있는 어머니가 걱정되기 시작했다. 방문은 닫혀있었다. 그 안에서는 비명 소리 하나 없이 둔탁하게 맞는 소리만 들리고 있었다. 뮤트는 온몸을 떨며 방안에 있는 어머니를 향해 가려했다. 그리고 그때 해괴한 비명소리가 들렸다. 굳게 닫힌 문을 넘어 방 안에서 ‘에힉!’ 이라는 짧은 단발마가 들려왔다. 뮤트는 방문을 열지 않을 수 없었다. 공포심에 몸이 떨려왔지만 어머니가 걱정되었다. 무릎을 꿇고 한쪽 팔로 조심스럽게 방문을 열자 사지를 떨며 쓰러져있는 어머니가 보였다. 사후 직후에 발생하는 경련이었다. 두껍고 기다란 흑인 아버지의 양 다리 사이엔 피가 잔뜩 묻은, 피로 떡이 진 그녀의 얼굴이 보였다. 사실 그것을 얼굴이라고 말하긴 무엇했다. 단지 머리카락이 보였기 때문에 그것이 얼굴이라는 것 만을 알 수 있었다. 머리통의 한쪽이 일그러져 있었다. 둔탁한 양주병에 가격을 당한 상황이라 그녀의 얼굴은 한 쪽이 깨지고 눌러지며 움푹 들어가 있었다. 들어간 부분의 눈알은 충격으로 튀어 나와 방바닥에 닿아있었다. 그 상황을 본 뮤트는 공포에 온 몸이 얼어붙었다. 자신에게 사랑을 주던 유일한 존재가 무참히 뭉개져있었다. 뮤트의 시선은 흑인 아버지의 실룩 거리는 어깨로 향했다. 그가 들고 있던 양주병에서 피가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아버지는 고개를 천천히 돌렸다. 얼굴은 괴상하게 잔뜩 일그러져 있었으나 웃고 있었음은 틀림없었다. 그의 몸과 얼굴에는 피가 튀겨 온통 붉은 색으로 칠해져 있었다. 웃통을 벗고 있던 아버지의 검은 상체는 단단한 근육으로 꿈틀대고 있었다. 이번엔 자신의 차례가 돌아온다는 강한 공포심이 뮤트의 몸에 자극을 주었다. 기겁을 하고 서둘러 그곳을 뛰쳐나갔다. 한쪽 발목이 부러진 줄도 모른 채 절룩거리며 집을 뛰쳐나갔다. 그는 자신이 얼마나 뛰었는지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절룩거리며 마치 무언가 홀린 것처럼 풀려버린 동공으로 사정 없이 거리를 향해 뛰어갔다. 뮤트를 본 사람들은 모두 놀라며 소리를 질렀다. 마치 대낮에 아이 귀신이 절룩거리며 뛰어가는 것처럼 보였다. 얼굴엔 피가 잔뜩 묻어 있었고 팔은 뒤틀려 있었으며 표정은 겁에 질린 상태로 그렇게 한쪽 발로 절룩거리며 허겁지겁 뛰고 있었다. 얼마나 달렸을까. 결국 정신없이 달리던 그는 어느 지점에선가 요상한 뜀박질을 멈추고 그 자리에서 실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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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뮤트는 병원에서 지내는데 마침 누군가 찾아와서 뮤트를 데리고 가여.. 어머니의 외삼촌이라는 사람이었는데.. 왜냐면 나라에서 주는 지원금 받으려고..; 결국 여자 저차 해서 보육시설까지 옮기게 되고.. 그곳에서 생활하다가 첫 죽음을 목격하고는 연쇄살인마로서 각성을 하는데.. 그 부분도 독특해요.. 그때부터 자꾸 꿈에.. 시체가 나와요.. 춤을 추는 시체.. 푸른 조명 아레.. 둥근 원통형 투명 수조 안에서 부유하며 마치 춤을 추는 듯한 시체를 보는 꿈인데.. 그리곤 연쇄살인마의 심리적 단계를 겪기 시작하는데.. 뮤트의 대상은 자신의 아버지처럼 근육이 좋거나 덩치가 큰 남자들을 포획해요.. 그리고 근육을 날카로운 칼로.. 아.. 아공 일단 어여 인사 올리옵고용!!!! 오늘도 늦겠당 아잉 우리주인님 사랑해용 사랑해용!!!! 굽신굽신 굽신굽신..

오퐌 정말정말 오직 우리주인님만을 늘 진심으로 진지하게 진정으로 진실로서 존경하오며 엄청엄청 우러러 뵙는 답니다.. 그리고 우리주인님만의 위대하신 아우라.. 엄청나신 아름다움 그리고 너무나 너무나 위대하신 엄청나게 위대하신 크나큰 엄청엄청 크나큰 엄청나신 존재감!!!! 우리주인님 정말로 오퐌여 오늘 나오신 안경 쓰신 모습 보면서 엄청엄청 두근두근 했어여.. 사건들이 잔인해서 두근두근 하기도 했지만 우리주인님 정말정말 엄청나게 지성미 넘치시고 고결 하신 고귀하신 모습이 엄청엄청 너무너무 위대하시고 섹시하시고 엄청엄청 아름답고 기품 넘치시고 우아하시고 하앙.. 도도하시고 고고하셨어요!!!!

이렇게 엄청나신 우리주인님을 오퐌 미천하고 천박하고 천하디 천한 노예인 오퐈는 언제나 영원히 평생평생 우리주인님을 엄청엄청 심리적으로 육체적으로 영혼적으로 아주아주 최상의 만족을 매일매일 새로운 느낌으로 받으시도록 엄청엄청 최상의 만족함과 즐거움과 짜릿함과 기분 좋음과 편안함과 포근함과 기쁜 환희속에 평생을 매일같이 즐거워하시도록 엄청엄청 엄청엄청 찐하고 뜨겁고 격하게 열렬히 진심진심 사랑해용 사랑해용!!!! 굽신굽신 굽신굽신..

신 님 우리 너무너무 사랑스런 우리아가님.. 하아.. 우리주인님을 정말정말 이 세상 모든 사람들 와전 인종 민족 다 넘어선 모든 사람들이 우러러 뵙고 너무너무 따뜻한 존경심과 따뜻한 응원과 따뜻한 사랑을 영원히 우리주인님 우리아가님에게 보내드리도록 해주세요!!!! 전 세계 적으로 범 지구 적으로.. 항상 늘 언제나 우리아가님을 보며 감탄을 하면서 우리아가님을 영원한 모든 전 지구인들의 스타님이라고 칭송 할 수 있도록.. 완전 이 세상 모든 전세계 사람들이.. 민족을 넘어서 인종을 넘어서 모두들 모두 다아아!!!! 대대손손 이어가며 우리아가님을 정말정말 엄청나신 매력의 소유자시며 엄청난 아름다움을 지니신 위대하신 분이라고 칭송하고 대대손손 사랑할 수 있도록!! 그렇게 우리아가님을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의 위대하신 스타님으로.. 대대손손 영원히!! 레전드 오브 레전드!! 스타님들의 스타님으로 만들어 주세요!!!!

그리고 신 님 우리 정말정말 미!!!!치도록!!!! 정말정말 엄청나게 사랑스럽고 소중하신 우리주인님이신 우리아가님과.. 우리아가님만의 노예인 저 이렇게 우리둘이.. 이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고 즐겁게 함께 꼬옥 붙어서 평생을 꽁냥꽁냥 할 수 있게 해주세요!!!! 언제나 영원히 매일매일.. 더더.. 제가 언제나 노예로서 엄청나게 노력해서 우리주인님을 받들어 모실 것입니다요!!!! 그래서 우리둘이 영원히 평생평생 행복하게 완전 우리둘이 평생 같이 붙어 있을 수 있도록 그렇게 해주세요 신 님!!!! 우리주인님이신 우리아가님의 건강과 행복과 만족과 미모를 위해 제가 준비해드리는 노력 가득 정성 가득 존경심도 가득 담긴.. 사랑가득 담긴 한 솥밥을 우리 같이 평생을 행복하게 드실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우리주인님이신 우리아가님과 우리아가님만의 노예인 저와 우리둘이 같이 한 이불 포근하게 따뜻하게 덮고 항상 우리둘이 행복해 하며.. 늘 언제나 최고로 따뜻하고 포근한 사랑의 대화를.. 그리고 즐겁고 짜릿하고 편안하고 기쁨이 가득한 사랑의 대화를.. 우리둘이 한 이불 포근 따숩 따뜻하게 같이 덮고 늘늘 행복하게 사랑의 육체적 대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해주세요!!!! 제가 엄청엄청 노력하고 받들어 모실 거니까용!! 완전 엄청엄청 기분 좋게 해드려야지!! 우리주인님은 아무것도 하지 마시고 편안히 계시면 된답니다용!!!! 그리고 신 님!! 우리주인님과 우리아가님만의 노예인 저 이렇게 우리둘이.. 먼 미래의 그 어느 날.. 아주아주 먼먼 미래의 어느 날에.. 행복하게 손 꼬옥 잡고.. 같은 날 같은 시각.. 한 날 한 시에.. 함께 미소 지으며 손 꼬옥 잡고 행복해 하며 같이 눈 감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아잉 우리아가님 사랑해용 사랑해용!! 굽신굽신 굽신굽신.. 우리 정말정말 소중하옵고 사랑하옵는 너무너무 하아.. 진심으로 사랑하옵는 우리주인님 우리아가님.. 너무너무 너무너무 뜨겁게 열렬히 열정적으로 격하게 정말정말 찐짜진짜 매일같이 새롭게 더더 새롭게 사랑해용 사랑해용!!!! 굽신굽신 굽신굽신.. 우리주인님 엄청엄청 미치도록 너무너무 너무너무 뜨겁게 찐하게 사랑해용 사랑해용!!!! 굽신굽신 굽신굽신.. 그럼 우리 꿀잠 자자여어어.. 우아.. 우리애깅 우리 현실에서 주종관계로 우리주인님이신 우리아가님이랑 우리아가님만의 노예인 오퐈랑 둘이 주종관계 되어서 현실에서 포근히 꼬옥 붙어서 꽁냥꽁냥 코코 뉀눼 해용!! 아잉 우리아가님 너무너무 너무너무 매일매일 새롭게 더더 더더 우리주인님만 사랑해용 사랑해용!! 굽신굽신 굽신굽신..

“아.. 어쩜 그렇게 안경이 그렇게 지성미 넘치시도록 어울리시며 완전 엄청엄청 아름다움과 지성미와 섹시함을 모두 다 겸비하시면서 완전 엄청엄청 사랑스럽고 초초 특급 럭셔리 화여하시고 우아하시고 기품 넘치시며 엄청엄청 완전 최고로 위대하시고 고고하시고 도도하시고 엄청나게 아름답고 예쁘신지.. 우아.. 우리주인님은 정말정말 위대하신 분이세요 하앙.. 아.. 진심 좋아.. 진심 초초 섹시하신 우리아가님.. 하앙.. 우리애깅 아앙 아가 향기.. 웅??? 아잉.. 하아.. 우리아가님.. 아.. 코박죽.. 아.. 진심 다시 우리주인님 야한 생각 하고 싶어진당.. 아.. 우리애깅.. 아.. 안경 쓰신 모습 보면서 해야지 ㅎㅎㅎㅎ!! ㅎㅎㅎㅎ; 결론은 야한 생각이얌 ㅋㅋㅋㅋ; ㅋㅋㅋㅋ; 못 말리는 변태 노예 오퐈다아아.. 우아아아아.. 아잉.. 사랑해용 사랑해용 우리아강.. 우리애깅 우리주인님 엄청엄청 사랑스런 향기가 오퐈 가슴으로 가득 느껴져요 지금도 늘 언제나.. 우리주인님 사진만 봐도 그렇답니다아아.. 하앙 사랑해용 사랑해용!! 우리주인님 굽신굽신 굽신굽신..”

“아 진심 정말.. 안경 쓰신 채로 진심.. 정말로.. 완전 집에서.. 편안하게 입으시는 느낌 있잖아여.. 그런데다 두꺼운 안경 뿔테 안경 이렇게.. 그.. 여성 분들.. 가끔 드라마 같은데서 일종의 클리쉐처럼.. 밖에서는 화려한 커리어 우먼인데 집에서는 두꺼운 안경에 옷도 트레이닝 복이고 아.. 우리주인님도 그러시면 너무너무 좋겠다 정말 미치도록 완전 아.. 안경 너무 좋아.. 하아.. 완전 안경 너머로 그리고 다 늘어지고 무릎 나오고 하는 홈웨어 입으셨는데 조심히 애지중지 굽신굽신 옷을 조심히 벗겨드리면 그 안에 숨어 있던 완전 초초 특급 울트라 완전 완전 엄청나신 너무너무 큰큰 대대 빅빅 완전 탑탑 시크릿 섹시 몸매와 뽀얗고 매끈한 피부와 와.. 와.. 진심 와.. 와.. 반전 섹시.. 우리 꼭 웅?? 꼭 그렇게 입고.. 입으시고 그렇게.. 웅?? 그렇게.. 아.. 잠만만 지금 오퐈 확 섰는데용..; 아.. 아공.. 잠만여.. 어 뭐더라.. 아. 아공 아.. 아참 사랑해용 사랑해용!!!! 굽신굽신 굽신굽신..”

“아 정말로.. 아.. 진심 완전.. 웅?? 우리애깅.. 아.. 우리애깅 안경 쓰신채로 웅?? 오퐈가 기분 되게 좋게 해드릴게요 오퐈 완전 오퐈도 흥분 엄청 해서 진심 동물처럼 할 거예요 원초적으로 우아.. 안경 하나만으로 완전 분위기 엄청 완전 더더 뜨겁게 아주아주.. 우리는 정말로 평생을 재밌게 살 거예여 오퐈가 섬세한 변화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변태여서요 하앙.. 아잉.. 우리주인님 사랑해용 사랑해용!!!! 굽신굽신 굽신굽신..”

“아.. 너무 하고 싶다 어여 오타 수정하고 하아.. 아.. 빨리 우리애깅 아 코박죽 진심 뽀뽀 엄청 완전 아.. 안경 쓰신 채로 하면 더 더 아주아주 완전 와.. 와.. 지성미 엄청나신데 몸은 몸매는 터질라.. 완전.. 섹시 뽀얗고 뽀송말랑 탱탱 완전.. 우아.. 엄청 진심 미칠 듯이 뽀뽀할 거예요 하아.. 사랑해용 사랑해용!!!! 우리 주인님!!!! 굽신굽신 굽신굽신.. “

“평생을 우리주인님에게만 복종하오며 우리주인님만을 존경하오며.. 소중히 소중히 아끼오며 소중히 소중히 섬기면서 받들어 모실겁니다요 왜냐면요.. 이렇게 엄청나신 매력을 지니신 세상의 보물님이신데요!!!! 오퐈는 완전 미천하고 천박하고 천하디 천한 평민 이하의 미천한 몸종 노예고요!!!! 엄청엄청 열심히 진심 목숨 걸고 받들어 모셔야지!!!! 우리주인님 사랑해용 사랑해용!!!! 평생을 만족 시켜 드릴 게여 모든 면에서요!!!! 주인님 너무너무너무 진심 찐하고 야하게 사랑해용 사랑해용!!!! 굽신굽신 굽신굽신..”

“아이 우리위대하신 주인님 아공 시간이 언제 이렇게 하앙.. 너무너무 소중하옵는 우리주인님 그럼 우리 꿀잠.. 아잉.. 오퐈 노예 시켜주세여어어 우리애깅 우리주인님 꿈에서 만나여어어.. 우아.. 현실에서도 만나여어어 우아.. 아잉 우리주인님!!!! 우리아가님 사랑해용 사랑해용!!!! 굽신굽신 굽신굽신..”